Cloud란?
누군가가 저에게 "클라우드가 뭐야?"라고 묻는다면 저는 클라우드는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내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친구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클라우드도 안에 파고 들면 Public Cloud과 Private Cloud으로 나뉩니다.
Public Cloud는 인터넷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인프라 및 SW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물리 서버는 내가 실제로 이만큼 다 안써도 서버, 스위치 등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내가 사용할 만큼의 리소스(CPU, MEM 등)을 정해서 서버를 생성하고 사용한 시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합니다.
단점은 입문자의 경우 요금 정책에 대해 숙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과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빌링을 얼마나 잘 세우느냐 이 부분도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꼭 필요한 전략입니다.
빌링에 대한 정책이 확실하게 수립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물리서버나 VM을 구축하는 비용 그 이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재정적으로 많이 여유로운 기업의 환경이라면 국내 MSP 업체에 문의 후 컨설팅 및 운영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메가존 클라우드, 베스핀 글로벌, GS 네오텍, 클루커스 등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물리 서버(Bare Metal)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일까?"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클라우드는 Amazon, Microsoft, Google 등의 클라우드 제공자의 IDC에서 필요한 만큼 리소스를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물리 서버를 다루는 엔지니어 직종이 사라진다는 개념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Public Cloud 예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는 3대 클라우드인 AWS, MS Azure, GCP입니다.
추가로 국내 클라우드는 NCP(Naver Cloud Platform)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Private Cloud는 회원이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Public과 달리 불특정 다수에게만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장점은 보안성이 좋은 편이고 자원의 관리자가 자신이기 때문에 커스텀마이징에 유리합니다.
보통 사내용 클라우드로 많이 사용합니다.
단점은 구축이 어렵고 구축자 및 운영자의 능력에 따라 클라우드의 안전성이 결정됩니다.
Private Cloud 예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Openstack입니다.
오픈 소스로도 제공되고 Red Hat을 통해 상용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